AIG 보험 혜약율이 3배 증가했다고 언론에서 떠들어대고 있다. 괜히 언론에서 더 부추기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aigtower in hongkong

by JW Yeung


국내법상 보험가입자를 위한 보호 장치는 이런 이런 것들이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해줘야 하는 것이 언론의 역할일 것이다. 그런데 국내 언론들은 ‘AIG의 해약률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고 AIG 보험 가입자들이 불안해 한다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전문가들은 큰 문제 없다고 하더라라고 마무리 한다.

 

언론보도가 이렇게 자극적으로 변질된 것이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이런 식의 기사를 보면 늘 화가 난다. 보험회사의 유동성 위기 때 가입자는 어떤 피해를 입을 수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AIG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은 언론보도의 자극적인 멘트에 현혹될 수 있고 그로 인해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해약을 단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예금자 보호 상황을 살펴보고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차근차근 따져본 후에 유지할지 해약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일반적인 경우, 대한민국에서는 보험을 유지해야 하는 더 좋고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한민국에서는 보험회사가 망해도 보험은 유지된다.

계약이전제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보험회사가 망하면 기존 보험의 보장을 계속 유지하면서 우량보험회사로 계약을 이전할 수 있는 제도이다. 따라서 AIG가 망하더라도 보험을 타사로 이전하여 유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과거 몇몇 보험사가 망한 경우가 있었지만 이 보험사들의 보험은 타 보험사로 이전하여 아직까지 계속 유지되고 있다.

 

둘째, 대한민국의 보험회사들은 지급준비율이 충분하다.

AIG가 외국계 회사이지만 대한민국에서 영업을 하는 한 대한민국 법률의 제약을 받는다. 따라서 충분한 지급준비금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며 본사로 자금을 빼돌릴 수도 없다. 이런 이유로 특별한 경우-대부분의 가입자들이 한꺼번에 보험가입을 해약하여 지급준비금이 바닥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보험가입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 선에서 지급준비금을 확보하고 있다.

 

셋째,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원까지 보호를 받는다.

예금자보호법은 보험회사가 망한다 하더라도 보험료와 약간의 이자를 합쳐서 5,000만원까지 국가에서 지급보증을 해 준 것이다. 따라서 납입한 보험료의 총합이 5,000만원이 안된다면 피해가 거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위와 같은 이유로 굳이 보험을 해약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근거 없는 불안감 조성에 휘말려 해약하지 않아도 되는 보험을 해약해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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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wizmusa의 생각

    Tracked from wizmusa's me2DAY 2008년 09월 18일 15시 59분  삭제

    깡돌의 e세상살이 :: 5년전 가입한 AIG 종신보험! 난 걱정 안한다. - 평균적인 사람은 법의 보호 범위 내에 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종신보험을 상속 수단으로 쓰느라 거액을 들인 사람들에게는 5천만 원 밖에 보호 받지 못하므로 문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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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깡돌 2008년 09월 19일 10시 36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wizmusa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의 글은 일반적인 경우를 기준으로 작성한 글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샛별 2008년 10월 26일 23시 04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AIG보험정보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많이 궁금했습니다.
    해약해야 할지 두고봐야 덕인지 몰라서 검색했더니
    이렇게 상세한 글이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3. 깡돌 2008년 10월 28일 13시 28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CFP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이 벌써 4개월이 넘었는데, 내 머리속에는 아무것도 남은 것이 없다. 다시 말하면 여태껏 헛짓꺼리만 했다는 것이다. 이제 2개월도 안 남은 시점인지라 포기해야 하는건지 궁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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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 준비에서 이와 같은 나쁜 결과를 가지고 온 이유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다. 동영상 강좌를 너무 소홀했다는 것이다.
CFP는 기본적으로 강좌를 수료해야지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는 시험인데, 온라인 강좌라는 점을 악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지겨운 강좌를 피해왔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머리에 남은 것이 없었다.

둘째, 스터디를 너무 믿었다.
어려운 시험이니 만큼 같이 준비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터디에 들어갔고 스터디의 일정에 따라서 학습을 했다. 그런데, 너무 스터디를 믿은 나머지 내가 스스로 해야 할 공부를 너무 소홀히 했다. 결과적으로 스터디 모임에는 열심히 나갔는데 머리속은 텅 비었다.

셋째, 전자기기 활용에만 너무 매달렸다.
전자기기가 발달하면서 학습에 도움을 주는 전자기가가 많이 발달하였고, 인터넷이라는 무기를 통해서 남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점은 책으로 되어 있는 자료를 파일화 하는 작업이었다. 처음에는 파일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한번 더 읽는 효과도 있으니 좋을 것이라 여겨졌는데, 눈과 손은 책의 글자만 봤을뿐, 내용을 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입력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면서 포기하게 되었다.

넷째, 시험을 너무 얕잡아 봤다.
책이 조금 두껍기는 하지만 중요한 부분들만 훑어 보면 문제 푸는데 크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문제들을 풀어보니 정확한 지식이 없으면 풀기 어려운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얕은 지식으로는 함정에 빠지기 쉽도록 문제를 꼬아 놓았고 4지 선대에 익숙한 나에게 5지 선다 문제는 더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런 이유들로 공부하는 투자한 시간 대비 머리에 남은 건 거의 없는 결과가 초래하였고 어떤 전략을 갖고 시험에 임해야 하는지 잔머리만 굴리고 있는 실정이 되고 말았다.

시험 공부한답시고 몇달 동안 가족에 소홀했었는데, 뭐라고 변명해야 할지 큰일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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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보현 2008년 09월 16일 20시 24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2개월 남기고 공부를 시작했거던요..

    제 선배가 정확히 77일 남기고 열심히 공부해서 붙었대요

    전 하루에 동영상강의 오전에 7편 듣고 오후에 7편 복습 정독하고

    있는데.. 문제도 한번 풀어보고.. 결코 포기할만한게 아닌듯 싶어요

    제가 학생이라서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 2개월 남기고 독하게 공부해서 붙는 사람들

    없진 않대요! 힘내세요! 저는 오늘도 도서관 문여는 시간에 와서

    도서관 문닫을때까지 열공을 하고 있어요!! 파이팅!!

  2. 깡돌 2008년 09월 18일 10시 21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합격하세요^^

  3. 같은고민생 2008년 09월 22일 10시 59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두요....ㅠ.ㅠ
    1차만이라도 봐야할 지 대략 남감입니다...

  4. 테오도라 2008년 11월 01일 01시 46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서보현님은 학생이라 좋겠당,,밤8시나 9시에 일끝나고 독서실 가면꾸벅꾸벅졸리 바쁜데,,부럽네용~에공 난 어떻게해ㅠㅠ 사례한문제 푸는데 5분씩걸리는거 줄이는 방법 없나요?후~

오늘 아침 컴퓨터를 키고 익스플로를 실행시키니 시작화면으로 설정되어 있는 구글의 첫 화면에 새로운 문구 하나가 추가되어 있었다.

New! Google의 차세대 브라우저, 크롬(BETA)을 다운로드하세요

바로 새로운 브라우저가 탄생했다는 소식이었다. 어제부터 각종 언론에서 구글이 새로운 웹브라우저 크롬을 개발했다고 떠들었기 때문에 미리 알고 있었지만 지금 실행시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레임과 기대감이 교차하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업무 시작 전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포털들은 웹표준을 지켜서인지 깨지는 것 없이 모두 잘 보였다. 내가 운영하고 있는 동양생명 홈페이지의 경우에는 플래시 공간이 박스형태로 보여지며 '플러그인 가져오기'라는 문구가 띄워졌다. 플러그인 가져오기를 클릭하니 플래시 플레이어를 깐다는 문구가 나오고 설치하니 정상적으로 보여지었다.

가장 문제가 될거 같은 은행의 인터넷 뱅킹이 가능한지 확인해 봤는데,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모두 접속할 수 없었다. 반면 엠파스 파일박스의 경우 엑티브 엑스를 따로 깔지 않았는데도 바로 실행되었다.

전반적인 속도는 익스플로러에 비해서 많이 빨랐다. 다만 가끔씩 부하가 걸려서 컴퓨터가 오랫동안 정지하는 경우가 생기는 문제점이 있었다. 보다 자세한 리뷰를 위해서는 다양한 테스트가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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