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메일함에 들어가서 메일을 정리하는데, 눈에 띠는 메일 제목이 있었다.
바로 "깡돌님! 설날보너스 100만원이 도착했습니다.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의 메일이었다.

메일 제목을 보고 당연히 스팸 메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마케터의 호기심이 발동하여 확인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용인즉은 신한생명이 보낸 메일로 지금 바로 100만원을 준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100만원을 받으러 가면 마케팅 동의를 하라고 하고 또 추첨을 통해서 주는 것이다. 또, 자세히 보면 하단에 '(주)디비에스미디어에서 제작시행합니다'라고 표기되어 있다. 즉, (주)디비에스미디어가 진행하는 메일마케팅이고 이 마케팅을 통해 얻은 DB는 신한생명에 제공될 것이다.  

근래에, 1년치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준다거나 현금을 준다거나 쇼핑몰 할인권을 준다거나 하는 이벤트들이 대부분 이와 같은 형태의 광고이고 대부분 보험회사를 대신하는 대행사들이 진행하는 것들이다. 이런 것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은 DB를 모집해서 보험회사에 납품하는 비지니스 모델의 수익성이 괜찮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 비지니스 모델이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DB를 모을 때, 조금이라도 보험 니즈가 있는 고객을 선별하는 작업을 추가하는 것이 어떨까라고 제안해본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100만원 준다고 꼬여서 마케팅 동의를 받은 고객들은 대부분 보험에 대한 니즈가 없을 것이고 그런 고객들은 보험 권유 전화를 받게 되면 짜증을 내게 된다.

물론, 보험 회사 입장에서는 돈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이겠지만 이런 방식의 마케팅 활동이 계속된다면 이런 효과가 계속 될까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경품이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실제로 당첨되는 고객은 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당첨되지 않은 고객이 보험영업 전화를 받게 되면 다음부터는 이런 이벤트에는 참여하지 않는다고 다짐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고객들이 학습을 하게 되면 이제 이런 마케팅 활동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보험에 대한 좋지 않은 생각도 확산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무작정 DB만 모집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고객을 선별하는 장치를 마련한 이벤트로 한단계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고객은 기업의 큰 재산이고 소중히 해야 하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8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지나가는나그네 2008년 05월 15일 16시 45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저도 <지금당장 노트북을 받으세요!!> 라는 혹하는 문구로
    저런 스타일에 이름과 주민번호를 입력하는 란만 있고
    기타 다른 정보는 없이 맨 아래 디비에스 미디어라는 곳의
    주소와 전화번호 대표자와 이메일 주소만 덜렁 있는 메일이
    왔는데요. 요즘 도용문제도 많고 유출문제도 많고 해서
    디비에스 미디어로 검색을 하다가 이곳에서 좋은 정보를
    알고 갑니다~ 세상 참 무섭네요.

무료 신문보고 새차 받다

Marketing : 2007년 12월 07일 09시 48분
오늘 아침 출근하는 길에 무료 신문을 하나 집어 들었는데, 좌측 상단에 뭐가 하나 붙어 있었다. 예전에도 조그마한 광고용 전단지가 함께 붙어 있었던 적이 있지만 오늘은 좀 다른 것이 붙어 있었다.

바로 새로나온 차였다. '단호박라떼'라는 것으로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 차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도 신문에 광고를 해 주는 조건으로 신문에 붙여서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준것 같다.
새로운 상품을 런칭한 후에 홍보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사용한 것인데, 아침에 사람을 기분을 좋게 만드는 참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다.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발한 방법은 아니지만 사람을 기분좋게 만든다는 것, 하나만 생각해도 가치 있는 홍보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매일 다른 종류의 차들이 붙어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 마신 차 맛 괜찮았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75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반소주와 미니 소주와의 비교

미니어처 소주가 서비스용이 아닌 판매용으로 등장하였다.
몇일 전에 할인점에 갔다가 발견한 소주인데, 이뻐서 한박스 사왔다.

캔맥주처럼 간단하게 한잔 하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소주가 등장한 것이다.
용량은 120mm로 일반 소주의 1/3의 양이다. 소주잔으로 따지면 조금씩 따라서 3잔이 나올 정도로 반주로 한잔하고 싶을 때 제격인거 같다.

이거 한병 먹으면 음주 측정에 걸릴까? ㅎㅎㅎ (음주 운전은 절대 안됩니다.)

이제 주량이 적은 사람들을 위한 타겟마케팅이 시작된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6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진을 좀 찍는다는 사람들한테 DSLR카메라를 추천해 달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캐논이나 니콘을 추천한다. 그러면서 가장 큰 이유로 내세우는 것이 캐논과 니콘은 장착 가능한 렌즈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내가 DSLR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것 저것 검색해 본 결과 렌즈의 수에서는 캐논과 니콘이 단연 많았다. 한국에서는 캐논마운트, 니콘마운트를 지원하는 렌즈가 대세였다.

물론 캐논과 니콘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렌즈가 많다는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종합적으로 살펴봤을 때, 같은 급의 제품중에서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일 것이다. 한번도 DSLR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많은 이들이 좋다고 얘기하고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품질에 가격이라는 변수를 함께 생각하면 문제는 달라진다. 사실 아무리 많은 렌즈를 지원한다고 하더라고 돈이 없으면 그 많은 렌즈가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예산: 100만원
원하는 카메라 조건: DSLR, 기본렌즈(+ 망원 렌즈)

위와 같은 제약조건으로 DSLR카메라를 검색했을 경우, 구매 가능한 제품을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다.

1. 캐논 400D + 18-55 기본 렌즈 + 70-300 망원 렌즈 \967,000
2. 니콘 D80 + 18-70 기본 렌즈 \1,065,000
3. 펜탁스 K10D + 18-55 기본 렌즈 + 70-300 망원 렌즈 \1,062,000

이렇게 금액만 보고 제품의 품질을 따져보면 'D80 > K10D > 400D' 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성능 및 품질을 따져보면 'K10D > D80 > 400D'가 맞다.

니콘의 D80은 초급과 중급 사이의 제품이지만 니콘 브랜드 이미지와 D80의 인지도 때문에 제품 가격이 고가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에 중급 기종인 K10D는 팬탁스라는 브랜드 인지도가 약하기 때문에 초기 출시 때보다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팬탁스 K10D

다시 말해서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카메라라는 뜻이다. 예산으로 잡고 있는 100만원을 넘어서지만 중형급 카메라라는 점을 감안하면 용돈 등을 줄여서라도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 K10D로 기울어져 있었을 때, K10D는 팬탁스와 삼성케녹스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삼성에서도 K10D와 99%이상 같은 삼성의 GX-10 라는 제품을 출시ㅏ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두 제품간의 비교를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카메라 전문회사인 팬탁스 제품을 사는 것이 향후 가치를 봐서라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살 수 있는 가격을 보니 쉽게 결정하기 힘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삼성캐녹스의 GX-10

삼성의 GX-10은 K10D보다 무려 10만원 가량 싼 가격에 본체 + 슈나이더 18-55 기본 렌즈 + 슈나이더 50-200 망원 렌즈를 구입할 수 있다.

물론 DSLR시장에 삼성이라는 브랜드는 아직 걸음마를 하는 단계이지만 팬탁스의 기술을 그대로 물려받은 카메라라는 점에서 성능은 믿을 만 하고 AS 기간이 2년이면서 가격까지 저렴하다는 점에서 실속있는 DSLR카메라라고 평가한다.

1000만화소, 흔들림 보정 기능, 먼지제거 기능, 생활방수 바디, 팬타브리드 뷰파인더 등 중급 기종으로서 손색이 없는 기능을 갖춘 정말 괜찮은 DSLR이다.

이런 점을 다 감안하여 내 첫번째 DSLR을 결정하면 바로 GX-10가 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58

댓글을 달아 주세요

네이버는 아는 놈만 검색한다.

Marketing : 2007년 08월 21일 10시 34분

네이버가 블로그의 검색 방식을 바꾼 뒤에 많은 블로거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내 블로그는 어떤가?' 라는 의문을 갖고 네이버에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내 불로그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리퍼러 기록을 살펴보니 네이버를 통해 방문한 기록이 하나도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명히 네이버 블로그검색에서 보면 RSS를 제공하는 국내외 블로그를 검색한다고 하는데, 결과를 보면 내 블로그(kkangdol.com : RSS제공)는 전혀 검색이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될만한 검색어를 넘었는데도 검색결과가 없다.

어떤 포탈에도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다른 검색엔진에서는 검색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결과로 봐서 네이버는 아는 놈만 검색하는게 틀림없다. 네이버에 내 존재를 알려줘야 하는건가?

네이버는 아마도 검색엔진이라기 보다는 등록된 사이트를 관리하는 관리엔진에 가까운거 같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5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니 2007년 08월 21일 19시 40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관리엔진...ㅎㅎㅎ

오늘 몇몇 블로그에서 원어데이(www.oneaday.co.kr)를 소개하는 글들을 보고 원어데이의 부모(?)사이트를 소개 하려한다.

지난 5월에 'one a day'가 런칭했을때, 참 기발한 아이디어의 쇼핑몰이라고 생각했고 옥션을 만든 이준희 대표가 만들었다고 해서 더 인상깊었다. 그런데, 몇일 후에 미국에는 이와 똑같은 사업 아이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이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모방이건, 사업 아이템을 사왔건, 우연히 일치한 것이건 개인적으로 아무 상관이 없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인양 포장한 회사 측에 속았다는 느낌에서였다.(마케터들은 종종 고객을 화나게 한다)

우트닷컴(woot.com)은 2004년 7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쇼핑몰로 이베이와 아마존이 양분하고 있는 쇼핑몰 업계에서 틈새를 공략하여 성공한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의 특징은 하루에 한 제품만 파는 사이트로 소위 땡처리 전문 사이트다. 한 제품만 파는 대신에 엄청나게 싸게 파는 것이 특징이다.

얼마나 싸게 파는지 오늘 판매 되는 제품을 기준으로 살펴 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8월 13일 오후(한국시간) 현재, sandisk의 mp3 player인 e250을 49,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마존에 같은 제품을 검색해 봤더니 98.98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Woot.com은 어디서 어떻게 제품을 받아오길래 98.98달러 제품을 49.99달러에 팔 수 있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내 머리속에서는 이와 같은 저가마케팅이 가능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

다만 추축을 한다면...
아마도 제조회사가 홍보효과를 노린 '전략적 판매'이거나 '재고 물량 소진'을 위한 고육책 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무엇보다도 단기간에 판매되는 것이기 때문에 시장을 교란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한국의 원어데이는 같은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가격적인 면에서 경쟁력이 크지 않은 것 같다. 계속적인 운영으로 운영 노하우를 갖춰서 좋은 제품을 값 싸게 공급할 수 있는 힘있는 온라인 기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P.S. 힘을 키워 싸게 공급하는 것은 좋은데, 힘없는 제조없체의 이익을 가로채서 가격을 낮추는 행위는 안된다. 여기서의 힘은 원어데이를 통해 홍보를 하고자 하는 회사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kenu 2007년 08월 14일 03시 18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트랙백 감사합니다.
    씁쓸한 소식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국내 시장의 특수성 때문에 oneaday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베끼기 서비스의 그 가벼움을 알기 때문에 자생적으로 기발한 기획없이는 오래가기 힘들 것입니다.
    서비스 제공자나 이용자나 만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뿐입니다.
    행복하세요.

    ps. tistory에서 여기로 트랙백은 걸리지 않네요.
    http://okjsp.tistory.com/1165643032 링크 겁니다.

  2. 깡돌 2007년 08월 14일 08시 43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온라인에 다양한 아이템들이 생겨서 무럭무럭 자라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3. 아바마마 2008년 12월 12일 01시 12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제가 알기론 우트닷컴은 리퍼 상품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반값이죠. 매장 전시품이나 이런거죠 미국이란 땅이 워낙 크다보니 한번 매장 나간것만 모아도 꽤 되니...^^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이되는 것이 '어떻게 가망고객에게 알리는가?'라는 문제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이벤트 비용보다 이벤트를 홍보하는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게 현실이다.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메일 발송, SMS 발송, 제휴, 입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홍보를 하지만 비용대비 효과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홍보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데,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논의대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다.

올 초부터 블로그를 이용해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상해서 만든 것이 바로 블로그 대상 이벤트이고 어제 드디어 첫 작품이 런칭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대상 이벤트 바로 가기

최초 기획한 블로그 이벤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메인 이벤트 복사(블로그 이벤트에서 메인 이벤트 내용을 손쉽게 복사할 수 있는 기능 제공)
-블로그에 이벤트 내용 붙여넣기
-포스팅 된 블로그의 URL 복사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URL 등록

블로그 이벤트 진행에 따른 기대효과
-많은 블로그들에 이벤트 내용이 올라가므로 홍보효과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로 이벤트 내용이 많이 잡힘

이와 같이 블로그를 이용한 새로운 홍보 방법을 구상하여 진행하기로 했지만 내부적인 문제 및 효과 예측의 불명확성 등의 이유로 최초의 기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실현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최최의 기획과 달라진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메인 이벤트보다 조금 일찍 런칭을 하여 이벤트를 미리 알리는 식으로 기획되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하루 늦게 런칭
-블로그 이벤트는 메인 이벤트와 별개로 경품을 선정하여 따로 추첨하기로 했는데,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브 이벤트로 전락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블로그의 파괴력(?)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방안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랄뿐이다.

아자아자 홧팅!!!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은교 2007년 08월 14일 15시 55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최초의 기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실현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넘 거대한 프로젝트처럼 보인다는....ㅋㅋ

    주소 걷어다가 -> 자신의 블로그 로그인 -> 이벤트 글 넣기 -> 그 블로그 주소 들고서 다시 이벤트 페이지로 가기 ->거기에 블로그 주소 찍어놓기

    등등 이벤트의 일련의 과정이 너무 복잡한거 같아요.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응모할 수 없는 이벤트가 되어버렸어요.
    뭔가...매체사에다 진행하는 블로그 이벤트라면 좀더 간단할 수 있겠당....

  2. 깡돌 2007년 08월 14일 16시 24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여 방법을 이미지화 해서 보여 줘야 할 것 같네요^^

영화 '디 워'의 애국주의 마케팅

Marketing : 2007년 08월 08일 14시 57분

개봉 6일만에 300만을 돌파한 영화 디 워는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흥행에 성공할 것이다. 아니 이미 성공했다고 봐야한다. 블로고스피어(blogosphere:블로그 세계)에서 엄청난 이슈가 되고 있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다.

 

영화에 대한 평가는 이미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 했고 계속 논란이 일고 있으므로 생략하고 마케팅에 대한 얘기만 하려고 한다.

 

디 워는 애국주의 마케팅을 잘 활용했다. 과거의 배경이 한국이었고 영화의 소재를 한국의 전설인 이무기로 하였으며 엔딩 장면에는 아리랑을 배경음악으로 선택했다. 또한 심형래 감독이 TV에 나와 좋아하는 노래로 아리랑을 꼽았고 아리랑을 불렀다. 또한 한국인의 기술로 세계적인 수준의 CG를 완성했다고 광고했다.

 

이런 사전 정보를 갖고 영화관에 들어간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CG가 참 좋았다, 헐리우드가 부럽지 않다, 이제 영화에도 한류의 바람이 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을 것이고 고 대한민국의 기술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준 심형래 감독에게 조금이나마 고마운 마음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졌을 것이다.

 

이송희일 감독은 디워에 대한 비평 글에서영화는 영화이지 애국심의 프로파겐다(선동)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요소를 삽입한 것이 왜 잘못되었다는 건가? 스파이더맨3의 마지막 결투장면에 스파이더맨이 나타날 때, 아무 이유없이 큰 성조기에서 한번 쉬었다 가는 것보다는 엔딩 배경음악으로 아리랑을 선택한 것이 훨씬 자연스럽지 않은가...

 

이송희일 감독처럼 영화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애국주의 마케팅이 돈 몇 푼 더 벌기 위해서 끼워 넣은 쓰레기로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보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준다면, 충무로에서 열심히 고생하고 있는 영화인들에게 좀 더 좋은 조건에서 영화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요소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애국주의 요소는 문화를 수출해서 국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는 면에서 봐도 바람직한 것이다. 애국주의 요소가 담긴 영화가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다면 대한민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 여러 나라 국민들에게 인식시키는 효과를 부가적으로 얻게 되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디 워'의 논란을 보면 '디 워'의 흥행요소를 영화 외적인 곳에서만 찾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재미가 없으면 아무리 마케팅을 잘해도 흥행에 실패한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디 워'는 애국주의 마케팅을 비롯하여 여러 면에서 마케팅 활동을 아주 잘했다. 하지만 영화의 흥행은 마케팅보다 그 영화가 갖고 있는 재미에 좌우된다. 7,000원을 주고 보기에 충분히 재미가 있다면 관객들은 영화관에 갈 것이고 보고 난 후에 친구들에게 볼만하다고 홍보해 줄 것이다.

'디 워'는 충분히 재미가 있기 때문에 흥행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4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아르핀 님의 [지하철역에서 본 어느 기독교인]이라는 글을 읽고 이게 진정한 홍보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 것을 알린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그건 홍보(or 선전)이 아니라 소음 공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예수를 믿으라고 열심히 떠드는 것은 소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눈쌀을 찌푸린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갖고 간다는 것이다. 반면에 일반 대중들을 위해서 좋은 일은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항상 웃는 얼굴이다. 이 사람을 보고 사람들은 환한 웃음을 짓고 지나간다. 지나가다 보니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을 얻습니다' 라는 글귀가 옷에 씌어 있다. 분명이 그를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들을 사랑할 줄알고 저렇게 행복해 지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좋은 기억을 전파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요즘 블로그들을 보면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글은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이마가 먼저 찌푸려지는 것도 기독교의 전도와 같은 이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것이고 많은 수익을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상업적으로 흐른다면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은 블로그가 상업성에 물들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고 블로거들을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릴지도 모른다.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서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하여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불량 블로거들이 득새하게 된다면 블로그스피어는 광고 쓰레기들로 덮여버릴것이다.

그래서 하나 제안한다.
"에드센스 광고는 콘텐츠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너무 많은 수의 광고 게재는 자재하자"

블로그의 미래는 블로거들이 지키는 것입니다. 블로거의 순수성을 잃지 않으면서 부가적인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방법,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3

  1. Subject: 애드센스(광고)와 블로그 선호 관계

    Tracked from AREPIN's Small Talks 2007년 07월 31일 06시 32분  삭제

    깡돌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합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주제였고 마침 좋은 글을 트랙백 해주신 깡돌님의 글을 읽고 자극을 받아 마침내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제 마음대로, 기준대로 쓰는 절대적인 신빙성 제로의 영역에 도달한 막장 리뷰! 본격적인 글에 들어가기 앞서, 아래 내용은 철저히 제 생각과 느낌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전 애드센스(광고)를 좋아하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르핀 2007년 07월 31일 06시 35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안녕하세요. 트랙백 타고 날아왔습니다.
    저또한 수많은 블로그들이 수익성에 지나치게 젖어버리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깡돌님의 말씀처럼 '애드센스 게재는 콘텐츠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깡돌님의 좋은 글을 읽은 덕분에 간만에 저도 진지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트랙백 해두고 가겠습니다. ^^

  2. 깡돌 2007년 07월 31일 11시 17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직업이 온라인 마케터인지라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야 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 입장에서 봐도 광고를 남발하는 블로그는 싫습니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그만큼 실수로 클릭하는 숫자가 많을거고 그만큼 광고비용은 더 커지면서 광고효과는 적어지게 되거든요 ㅠㅠ

일명 택배 광고라고 일컫는 광고가 있다. 택배에 광고를 넣어서 보내는 것인데, 그 광고를 보고 온라인에서 참여하면 선물을 주는 형태이다.

택배를 받고 영수증을 유심히 살펴보면 이벤트 내용이 적혀 있을지 모른다.(없을수도 있음) 일반적인 사람들은 택배의 내용물만 꺼내고 상자는 곱게 접어서 재활용쓰레기 통에 집어 넣지만 이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공짜로 물건을 받을 기회를 잃어버리는 행위이다.

택배 광고는 운송장번호를 이용하여 이벤트에 참여하도록 한다. 택배 회사에 따라 고유한 운송장번호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택배광고 이벤트 페이지

▲택배광고 이벤트 페이지

택배광고 이벤트 페이지 바로가기

위의 택배 광고는 택배의 운송장 번호와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핸드폰으로 기프트콘(상품과 교환할 수 있는 바코드)을 지급하여 편의점의 물건 중 정한 몇몇 상품(700원 상당)을 공짜로 살 수 있게 해 주는 이벤트이다.

재미있는 아이템이라 실제로 해보고 싶은데, 근래에는 택배 주문할 꺼리가 없어서 못하고 있다.

무심코 버리는 택배 박스에 700원 상당의 돈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편의점에서 공짜로 물건을 들고 나올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1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