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 도착했습니다'라는 메일에 속지 마세요
보험 :
2008년 10월 07일 10시 45분
스펨이 난무하는 시대에 메일을 통해 마케팅활동을 하기란 정말 힘들다.
메일을 100만통 보내면 그 중에서 90만통은 열어보지도 않으며 열어본 메일 중에서도 상세보기를 누르는 고객은 1만명도 안된다. 그리고 그 수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메일 제목으로 장난을 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메일을 열어보니 "축하합니다!000님께,신세계백화점상품권100만원이 도착했습니다.받아가세요"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 얼핏보면 100만원짜리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에 당첨됐다는 말 같은데, 근래에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없는 나는 낚시성 메일임을 직감했다.

요즘 네이트온과 메일을 통해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보험 광고가 많이 오는데, 이런 방식의 마케팅이 보험영업에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다. 개인적인 의견은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된다.
보험회사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로 위와 유사한 형태의 메일을 보고 전화 확인을 해 오시는 고객들의 전화를 종종 받는다. 자신이 정말 당첨되었는지 확인하는 전화인데, 전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불쾌해 하거나 실망하며 전화를 끊는다.
대행사에서 타 매체를 통해서 발송한 메일이지만 내가 일하는 보험회사의 명칭이 붙은 메일을 받고 고객이 불쾌해 하는 것을 보면 웬지 내가 미안해 진다.
보험회사는 고객과 계약을 하면 오랜 기간동안 계약관계를 유지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어야 하고 고객은 보험회사를 믿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보험회사의 광고들은 믿을 수 있는 기업,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한다.
그런데 몇몇 보험회사의 온라인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불신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벤트 당첨 메일 형태로 제목을 뽑아서 고객을 유인하고 거창한 이벤트를 내걸어 고객의 눈을 흐린다.
이런 방법으로 보험에 가입시켰다 하더라도 많은 고객들은 속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그 회사의 신뢰는 점점 깎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마케팅 활동이 확산된다면 지금 당장은 소위의 성과를 얻고 매출이 증가할지 모르겠지만 그 후폭풍이 어떻게 돌아올지 심히 걱정된다.
고객을 낚시질의 대상이 아닌 믿음으로 함께 할 동반자 관계로 바라 봐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메일을 100만통 보내면 그 중에서 90만통은 열어보지도 않으며 열어본 메일 중에서도 상세보기를 누르는 고객은 1만명도 안된다. 그리고 그 수치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메일 제목으로 장난을 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오늘 아침에 메일을 열어보니 "축하합니다!000님께,신세계백화점상품권100만원이 도착했습니다.받아가세요"라는 메일이 와 있었다. 얼핏보면 100만원짜리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에 당첨됐다는 말 같은데, 근래에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없는 나는 낚시성 메일임을 직감했다.

요즘 네이트온과 메일을 통해서 이와 유사한 형태의 보험 광고가 많이 오는데, 이런 방식의 마케팅이 보험영업에 도움이 될지 의심스럽다. 개인적인 의견은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독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판단된다.
보험회사에서 온라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로 위와 유사한 형태의 메일을 보고 전화 확인을 해 오시는 고객들의 전화를 종종 받는다. 자신이 정말 당첨되었는지 확인하는 전화인데, 전후 상황을 자세히 설명해 드리면 대부분의 고객들은 불쾌해 하거나 실망하며 전화를 끊는다.
대행사에서 타 매체를 통해서 발송한 메일이지만 내가 일하는 보험회사의 명칭이 붙은 메일을 받고 고객이 불쾌해 하는 것을 보면 웬지 내가 미안해 진다.
보험회사는 고객과 계약을 하면 오랜 기간동안 계약관계를 유지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믿음을 심어주어야 하고 고객은 보험회사를 믿고 계약을 체결한다. 이런 이유에서 최근 보험회사의 광고들은 믿을 수 있는 기업,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려고 한다.
그런데 몇몇 보험회사의 온라인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불신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이벤트 당첨 메일 형태로 제목을 뽑아서 고객을 유인하고 거창한 이벤트를 내걸어 고객의 눈을 흐린다.
이런 방법으로 보험에 가입시켰다 하더라도 많은 고객들은 속았다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고 그로인해 그 회사의 신뢰는 점점 깎이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마케팅 활동이 확산된다면 지금 당장은 소위의 성과를 얻고 매출이 증가할지 모르겠지만 그 후폭풍이 어떻게 돌아올지 심히 걱정된다.
고객을 낚시질의 대상이 아닌 믿음으로 함께 할 동반자 관계로 바라 봐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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