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집전화를 받는 방법 - Portable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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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29일 12시 33분
지난 토요일, 금요일에 주문한 Windy31이 도착했다. Windy31이 바로 Portable AP이다. 다시 말해서 무선 공유기, 무선 라우터다. 이 Windy31을 컴퓨터 USB포트에 꽂으면 무선 기기로 인터넷에 접속 할 수 있게 된다.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것인데, 회사에서 사설IP를 쓰고 있기 때문에 AP역할을 못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구입을 미뤄왔는데, 업체 담당자에게 문의한 결과 사설IP에서도 제 기능을 한다는 말을 듣고 구입하게 되었다.

노트북에 Windy31을 장착한 모습, 테스트를 위해 LG070 인터넷폰을 회사에 갖고 왔다.
Windy31이 AP로서의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과거에는 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이제 다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1. 집 전화기로 회사에서 외국에 있는 친구와 전화하기
2. 회의실에 노트북 갖고 들어가기
3. 스카이프폰을 핸드폰 대용으로 사용하기(스카이프폰 구입 시)
4. 아내의 외국 출장 시, 집전화기를 들고 가게 하기(감시용^^)
5. 블랙잭 사달라고 조르기
6. PDA 등 각종 무선인터넷 가능 기기 갖고 놀기
위에 열거한 것들 말고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점차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전자기기들이 나오면서 그 쓰임새는 더욱 커지고 있다.
집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까지 무선인터넷이 되는 세상이 열렸으니 나의 인터넷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될 것이다. 이 얼마나 가슴 뿌듯한 일인가?
아마도 전자 기계 사달라는 나의 집요한 요구에 마눌님께서 한동안 시달릴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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