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아는 놈만 검색한다.

Marketing : 2007년 08월 21일 10시 34분

네이버가 블로그의 검색 방식을 바꾼 뒤에 많은 블로거들이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내 블로그는 어떤가?' 라는 의문을 갖고 네이버에서 아무리 검색해봐도 내 불로그는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리퍼러 기록을 살펴보니 네이버를 통해 방문한 기록이 하나도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명히 네이버 블로그검색에서 보면 RSS를 제공하는 국내외 블로그를 검색한다고 하는데, 결과를 보면 내 블로그(kkangdol.com : RSS제공)는 전혀 검색이 안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검색 될만한 검색어를 넘었는데도 검색결과가 없다.

어떤 포탈에도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다른 검색엔진에서는 검색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결과로 봐서 네이버는 아는 놈만 검색하는게 틀림없다. 네이버에 내 존재를 알려줘야 하는건가?

네이버는 아마도 검색엔진이라기 보다는 등록된 사이트를 관리하는 관리엔진에 가까운거 같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5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마니 2007년 08월 21일 19시 40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관리엔진...ㅎㅎㅎ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이되는 것이 '어떻게 가망고객에게 알리는가?'라는 문제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이벤트 비용보다 이벤트를 홍보하는 비용으로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게 현실이다.

키워드 광고, 배너광고, 메일 발송, SMS 발송, 제휴, 입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홍보를 하지만 비용대비 효과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홍보 방법을 구상하고 있는데,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논의대고 있는 것이 바로 '블로그'다.

올 초부터 블로그를 이용해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상해서 만든 것이 바로 블로그 대상 이벤트이고 어제 드디어 첫 작품이 런칭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블로그 대상 이벤트 바로 가기

최초 기획한 블로그 이벤트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메인 이벤트 복사(블로그 이벤트에서 메인 이벤트 내용을 손쉽게 복사할 수 있는 기능 제공)
-블로그에 이벤트 내용 붙여넣기
-포스팅 된 블로그의 URL 복사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서 URL 등록

블로그 이벤트 진행에 따른 기대효과
-많은 블로그들에 이벤트 내용이 올라가므로 홍보효과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로 이벤트 내용이 많이 잡힘

이와 같이 블로그를 이용한 새로운 홍보 방법을 구상하여 진행하기로 했지만 내부적인 문제 및 효과 예측의 불명확성 등의 이유로 최초의 기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실현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최최의 기획과 달라진 부분들은 아래와 같다.
-메인 이벤트보다 조금 일찍 런칭을 하여 이벤트를 미리 알리는 식으로 기획되었는데, 이번 이벤트는 하루 늦게 런칭
-블로그 이벤트는 메인 이벤트와 별개로 경품을 선정하여 따로 추첨하기로 했는데, 효과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서브 이벤트로 전락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블로그의 파괴력(?)이 효과를 발휘한다면 언젠가는 원하는 방안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주길 바랄뿐이다.

아자아자 홧팅!!!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김은교 2007년 08월 14일 15시 55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최초의 기획에서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실현하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넘 거대한 프로젝트처럼 보인다는....ㅋㅋ

    주소 걷어다가 -> 자신의 블로그 로그인 -> 이벤트 글 넣기 -> 그 블로그 주소 들고서 다시 이벤트 페이지로 가기 ->거기에 블로그 주소 찍어놓기

    등등 이벤트의 일련의 과정이 너무 복잡한거 같아요.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응모할 수 없는 이벤트가 되어버렸어요.
    뭔가...매체사에다 진행하는 블로그 이벤트라면 좀더 간단할 수 있겠당....

  2. 깡돌 2007년 08월 14일 16시 24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참여 방법을 이미지화 해서 보여 줘야 할 것 같네요^^

아르핀 님의 [지하철역에서 본 어느 기독교인]이라는 글을 읽고 이게 진정한 홍보가 아닌가 생각했다. 아무리 좋은 것을 알린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그건 홍보(or 선전)이 아니라 소음 공해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공공장소에서 예수를 믿으라고 열심히 떠드는 것은 소음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곳을 눈쌀을 찌푸린다. 다시 말하면 예수님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갖고 간다는 것이다. 반면에 일반 대중들을 위해서 좋은 일은 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은 항상 웃는 얼굴이다. 이 사람을 보고 사람들은 환한 웃음을 짓고 지나간다. 지나가다 보니 '예수님을 믿으면 행복을 얻습니다' 라는 글귀가 옷에 씌어 있다. 분명이 그를 본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들을 사랑할 줄알고 저렇게 행복해 지는구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예수님에 대한 좋은 기억을 전파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요즘 블로그들을 보면 광고로 도배가 되어 있는 글들을 볼 수 있다. 이런 글은 아무리 좋은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고 해도 이마가 먼저 찌푸려지는 것도 기독교의 전도와 같은 이치가 아닌가 생각된다.

블로그들이 자신의 콘텐츠를 생산하면서 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것이고 많은 수익을 더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상업적으로 흐른다면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은 블로그가 상업성에 물들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고 블로거들을 돈을 벌기 위해 글을 쓰는 사람들로 치부해 버릴지도 모른다.

한발 더 나아가 단순히 돈을 벌기위해서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하여 광고 클릭을 유도하는 불량 블로거들이 득새하게 된다면 블로그스피어는 광고 쓰레기들로 덮여버릴것이다.

그래서 하나 제안한다.
"에드센스 광고는 콘텐츠 영역을 침범하지 말고 너무 많은 수의 광고 게재는 자재하자"

블로그의 미래는 블로거들이 지키는 것입니다. 블로거의 순수성을 잃지 않으면서 부가적인 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방법,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3

  1. Subject: 애드센스(광고)와 블로그 선호 관계

    Tracked from AREPIN's Small Talks 2007년 07월 31일 06시 32분  삭제

    깡돌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합니다. 사실 얼마전부터 꼭 한번 써보고 싶은 주제였고 마침 좋은 글을 트랙백 해주신 깡돌님의 글을 읽고 자극을 받아 마침내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제 마음대로, 기준대로 쓰는 절대적인 신빙성 제로의 영역에 도달한 막장 리뷰! 본격적인 글에 들어가기 앞서, 아래 내용은 철저히 제 생각과 느낌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처음부터 솔직하게 까놓고 이야기 하자면 전 애드센스(광고)를 좋아하지...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르핀 2007년 07월 31일 06시 35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안녕하세요. 트랙백 타고 날아왔습니다.
    저또한 수많은 블로그들이 수익성에 지나치게 젖어버리는 현상이 안타깝습니다. 깡돌님의 말씀처럼 '애드센스 게재는 콘텐츠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깡돌님의 좋은 글을 읽은 덕분에 간만에 저도 진지한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트랙백 해두고 가겠습니다. ^^

  2. 깡돌 2007년 07월 31일 11시 17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직업이 온라인 마케터인지라 키워드 광고를 집행해야 하고 결과에 대해서도 민감합니다. 광고를 집행하는 사람 입장에서 봐도 광고를 남발하는 블로그는 싫습니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으면 그만큼 실수로 클릭하는 숫자가 많을거고 그만큼 광고비용은 더 커지면서 광고효과는 적어지게 되거든요 ㅠㅠ

지난 주, 한겨레 신문에 '블로그는 어떻게 식당을 파괴하는가'라는 기사가 올라왔고 이 기사를 놓고 블로거들 사이에서 많은 격론이 있었다.

기사의 내용은 몇몇 음식동호회가 권력(?)을 남용하고 있다. 한두번 가본 식당을 평가해서는 안된다. 음식에 대해 포스팅을 할 경우, 좀 더 신중해야 하고 예의를 갖춰야 한다며 새로운 시대의 보이지 않는 폭력이 될 수 있는 블로그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 글을 보고 궁굼한 것이 하나 생겼다.
'정말 블로그의 악평때문에 음식점이 문닫을 수 있을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첫째, 음식점에 대한 만족도는 개인의 경험이 크게 좌우한다.
왕성하게 영업을 하는 식당이라면 고정 고객이 있을 것이고 그 고객들은 그 음식점의 음식 또는 서비스에 만족하기 때문에 다시 찾는 것이다. 어떤 블로거가 그 음식점에 대해 악평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 고객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만족한다면 다시 그 음식점에 가는 것이다.

둘째, 인터넷보다 입소문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아직까지는 음식점의 홍보는 인터넷보다 입소문에 많이 좌우한다. 새로운 맛집을 찾아갈때, 지인이 소개시켜줘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인터넷을 통해 많이 소문난 집들은 인터넷 자료를 보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겠지만 인터넷에 많이 소문날 정도라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맛집으로 인정하고 있는 집이고 입소문이 많이 퍼져 있는 집이다.

셋째, 음식점은 오프라인 업체다.
음식점은 특정 지역에 위치하고 있고 이런 이유로 음식점의 고객은 지역적인 한계를 갖고 있다. 서울에 있는 음식점을 부산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온라인에 올라온 음식점에 대한 글을 만명이 봤다면 그 만 명 중에서 그 음식점의 가망 고객은 100명도 안 될 것이다.

넷째, 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현명하다.
인터넷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이고 이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은 다양한 취향과 생각을 갖고 그들의 의사를 표현한다는 것을 이미 경험적으로 알고 있다. 특히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평가를 달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개인들의 평가 뿐만아니라 전문가의 평가까지도 취사선택해서 참고한다. 영화의 흥행이 영화전문가들의 평점과 항상 일치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들을 감안하여 보면 '블로그는 어떻게 식당을 파괴하는가'라는 기사는 '실제로 블로그가 식당을 망하게 한다'것 보다는 '블로그의 영향력이 엄청나게 성장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약간의 과장을 더해서 만들어진 기사가 아닌가 생각된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트랙백 주소 :: http://kkangdol.com/trackback/40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