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년 05월 16일 소래포구 - 친절하고 인심좋은 집
  2. 2007년 04월 18일 쭈꾸미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포 쭈꾸미" (1)
  3. 2007년 04월 07일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 - 당진 (1)

소래포구 - 친절하고 인심좋은 집

Life : 2008년 05월 16일 15시 21분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하여 소래포구에 다녀 왔다.
봄철에 꼭(?) 먹어줘야 하는 쭈꾸미를 사기 위해서다.

수산시장에서 어느 집에 들어가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정말 힘든 선택의 순간이다. 일반적으로는 심하게 붙잡지 않으면서 인심 좋게 생기신 분의 가게에 들어가는데, 흥정을 하다보면 잘못왔다라는 느낌을 받는 집이 있다.

한번 흥정을 시작하면 맘에 안들어도 박차고 일어나지 못하는 성격 탓에 울며 겨자먹기로 계산을 끝내고 아쉬움에 다른 집들을 기웃거리며 집으로 발걸음을 돌린 경험이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참 좋으신 분의 가게에 들어가서 정말 좋은 가격에 서비스도 많이 받고 좋은 물건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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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수산이란 곳인데, 사장님이 인심도 후하시고 참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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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뜨시는 사장님의 모습

3만원짜리 농어 한마리를 샀는데 멍게에 놀래미 3마리를 덤으로 얹어 주셨다.

이번에 안 사실인데,
소래포구에 들어가면 여기저기서 2만원을 외친다. 꽤 큰 놈의 생선들을 2만원에 준다고 외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흥정을 시작하면 Kg당 2만원이라고 말을 바꾼다. 우선 흥정을 시작하기 위한 떡밥이겠지만 당하는 고객은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이 글을 보신 분들은 2만원짜리 회에 속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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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와서 상에 올려 놓은 회

두껍게 쓸어주셔서 씹는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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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로 먹고 있는 쭈꾸미

나가서 외식하는 돈의 절반도 안되는 돈으로 온 식구가 신선한 수산물을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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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구와 만나서 쭈꾸미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디카를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사진으로 담아오지는 못했지만 정말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가격이 1인분에 12,000원이라 약간 부담이 되긴 했지만 맛이 있었기에 다 용서(?)됐습니다.

양념된 쭈꾸미를 숯불에 구워 먹는데,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에 숯불향이 더하여 정말 맛있었습니다. 게다가 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도 맛있었고 된장찌게는 기본으로 제공해 주었습니다.
아! 또 먹고 싶다.

<찾아가는 길>
마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1시 방향의 골목으로 들어가서 직진하면 마포삼성아파트 끝에 도화 파출소가 있습니다. 도화파출소를 끼고 우회전해서 10M쯤 들어가다가 좌측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 공덕역 7번 출구로 나와서 가는 것이 거리상으로는 더 가까운데 가보지 않아서 마포역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blog.naver.com/yesican1/120036465056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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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술상무 2007년 04월 18일 20시 00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여기 저도 가봤는데, 짱입니다.
    숯불에서 구워지는 쭈꾸미의 추억
    정말 잊지 못합니다.

봄나들이 하기 좋은 곳 - 당진

Family : 2007년 04월 07일 23시 35분
한식은 하루 지났지만 주말을 맞아 시골에 내려갔다 왔습니다.
봄을 맞아 파릇파릇 자라나는 산소 위의 잡풀들을 제거하기 위해서죠.
잡풀들은 아무리 뽑아도 엄청난 생명력으로 다시 산소를 뒤덥곤 합니다. 그렇다고 그냥 놔둘수도 없는 노릇이니...

잔디 속에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듯 초록의 잎을 틔우고 있는 잡것(?)들을 어느 정도 퇴치하고 나니 배가 슬슬 고프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인근에 있는 성구미 포구로 향했습니다.
성구미 포구에는 봄철이면 쭈꾸미 샤브샤브와 간재미 회무침이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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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성구미 포구의 모습>

성구미 포구에서 우럭 메운탕으로 거하게 점심을 먹고 드라이브 삼아 실치로 유명한 장고항까지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성구미 포구에서 장고항까지는 긴 석문방조제를 지나야 합니다. 곧게 뻗은 길을 60Km로 달리기에는 큰 인내심이 필요하죠^^ 실치축제를 하고 있는 장고항은 물이 빠져서 볼것은 없었지만 물은 동해만큼이나 깨끗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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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행한 형의 말에 의하면 몇년 전만해도 이곳에 오려면 좁은 비포장도로를 와야 했다고 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뚤리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게 되었고 그래서 길도 많이 포장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고항의 특징은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서 저렴한 가격에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오늘 들르지는 않았지만 벗꽃으로 이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안섬휴양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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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4월 20일 경 벗꽃이 질 무렵>

여의도만큼 많은 벗꽃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왕벗꽃나무가 수십그루 모여 있어서 활짝 피었을 때에는 장관을 이룹니다.

지금 소개한 곳들은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로 나오면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송악IC를 나와 좌회전하면 널직한 4차선 도로가 나옵니다. 4차선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안섬휴양공원이 나옵니다. 휴양공원을 지나 조금 더 가면 옆으로 현대제철이 보이고 4차선 길의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한 후에 다음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성구미포구, 좌회전하면 석문방조제가 나옵니다. 이 석문방조제를 지나면 장고항이 나옵니다.

이 길을 따라 더 가면 서해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왜목마을도 보실 수 있습니다.

혹시 먼 여행은 부담스럽고 벗꽃도 보고 맛난 해산물도 먹으면서 시골의 정취도 느끼면서 드라이브를 하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가볼만한 곳입니다.

안섬휴양공원의 벗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041-355-7118~9(3년 전 전화번호)로 전화하셔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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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려니 2007년 04월 09일 14시 32분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주소

    으...........꽃구경 가고싶어..
    바람쐰지 백년쯤은 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