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이벤트]쇼핑몰에서 1,000원 할인 쿠폰
Marketing :
2007년 05월 28일 17시 58분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고른 다음에 계산을 하려고 카운터 앞에 선 당신에게 "이 수첩에 이름과 전화번호만 써 주면 1,000원 대신 내 줄께"라고 말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제안에 응할 것이다.
쇼핑몰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1,000원 할인 쿠폰이 대부분 이런 식이다. 내 개인정보를 1,000원에 팔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싫다고 할것이다. 그런데 위와 같이 결제하기 직전에 1,000원을 준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순순히 개인정보를 팔 것이다. 물론 이게 개인정보를 파는 행위라는 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일 것이다.
이 이벤트는 단순히 1,000원을 주는 이벤트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이벤트이다.

이런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 본 사람이면 거의 확률이 없는 것이라 인지하겠지만 참여 경험이 적으면서 드럼세탁기를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조그만 가능성을 크게 인지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이벤트 참여(개인정보 제공 및 마케팅 동의)에 따른 대가로 받는 효용은 (1,000원 + 드럼세탁기 가격 * 당첨에 대한 기대 확률)이 될 것이다.
고객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히 1,000원 할인 쿠폰을 주는 것보다 드럼세탁기 당첨 기회까지 주는 이 이벤트에 더 큰 기대효용을 갖게 될 것이다. 고객들이 이 드럼세탁기에 얼마나 큰 기대효용을 갖고 참여할지는 정확히 계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80여만원 하는 드럼세탁기로 더 많은 고객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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